@ Siam Paragon Bangkok, Thailand

@ Siam Discovery Center Center Bangkok, Thailand

쇼핑 따위!!
라고 방콕의 요 시암 패밀리 라인을 쉽게 봤다간,,,,정말 아니 아니 아니 아니되요!!

지상철 시암역 3번출구로 나오면 바로 보이는 시암 파라곤 백화점과 기타 시암 패밀리들
방콕 최대 규모의 쇼핑몰(들의 집합소)라는 타이들에 얼마나 마음이 두근두근 하던지.
욘석은 하루로 부족해요, 혹시 여기 가실 계획이 있으신 분들은...넉넉하게 한 2일 정도로 일정을 잡으셔야 합니다

시암 파라곤 백화점에는 명품 및 고가의 브랜드 매장들과 다양한 디자이너 샵 들이 있지만
우리나라 가격과 별 차이 없었고, 종류 또한 더 적어 보여서 쇼핑하는데 좀 흥을 잃어버렸어요.

발이 퉁퉁 부어버려 급하게 구매한 아디다스 슬리퍼 조차, 한국 가격이랑 비슷하다는 느낌에 에에~

또한 건물의 구조 또한 어찌 잘 해뒀는지, 방심했다간 미아가 되기 안성맞춤!
원형 모양의 구조로 인해서 아무리 명심하고 쇼핑맵을 보아도 돌던자리 또 돌고,,,또 돌고를 반복,
나중에는 멘붕 상태와 함께 쇼핑이고 나발이고 숙소로 돌아가고 싶은 마음까지 듭디다....ㅠ

쇼핑몰 밖에는 홍대, 명동 처럼 디자이너들의 특이한 물건들을 파는 길거리 샵...이라는 설명을 듣고 가봤지만,
그냥 동대문 같은 느낌이랄까, 본 제품 또 보고,,,그리하여 그냥 패스하고 시암 센터로 이동.

시암 파라곤은 명품이나 고가의 백화점이라면, 시암 센터는 약간의 저렴이 브랜드들이 있는 쇼핑몰입니다.
하지만, 마감 시간이 거의 다 되어 버려서 제대로 구경도 못하고 패스.

핸드폰으로 사진을 많이 찍어뒀는데, 사진들이 다 날아가서 아쉽네요
여하튼 시간에 허덕이며 제대로 쇼핑하지 못한 아쉬움이 지금까지도 쓰나미 처럼 밀려옵니다, 그려~